부끄러움의 사상가'로 동양에 맹자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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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이형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1 Views 25-05-09 13:52본문
조정이혼 양에는 니체가 있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고대 페르시아 예언자)'의 입을 빌려 '인간에게는 수치심이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이 수치감을 느껴서는 안 된다(Everyone needs a sense of shame, but no one ne eds to feel ashamed)'는 묘한 말로 우리의 머리를 망치로 때린다.
수치감이란 수치스러운 짓을 했기 때문에 느끼는 감정이다. 그것이 수치스러운 짓이라는 것을 아는 '수치심'이 있다면 그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수치감을 느낄 일이 없다. 부끄러운 짓인 줄 알면서도 부끄러운 짓을 저질러놓고 부끄러워하는 인간은 니체의 관점에서 인간 자격 미달이다.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일치의 판결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전前 대통령이 사저로 돌아와 '이기고 돌아왔다'고 선언하고 '꽈잠(대학점퍼)'을 입은 청년들을 포옹하는 부끄러운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꽈잠을 입은 것인지 입혔는지는 잘 모르겠다. 전쟁에서 깨지고 베를린 지하벙커로 들어와서 히틀러 유겐트들만 골라 안아주는 히틀러를 연상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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