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 ‘가성비’ 세단으로 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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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원 답변을 준비중 입니다. 1 Views 25-05-15 12:07본문
국내 자동차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캠핑 등의 수요가 늘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에 밀려 내리막을 걸었던 세단이 ‘가성비’ 모델을 중심으로 부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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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토교통부 등록 신차 대수는 55만 3392대로 전년(54만 4049대) 대비 1.7% 증가했다. 이 중 승용차는 49만 3063대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상용차는 6만 329대로 15.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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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세단이 판매가 돋보였다. 지난 1~4월 신규 등록된 세단은 14만 688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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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27만 9826대로 가장 많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2%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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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차 시장은 줄곧 세단이 점령했다. 그러나 2020년 SUV가 약 71만 대 신규 등록되면서 당시 약 69만 대 등록된 세단을 처음으로 넘어섰다.타스만 리스 가격
이후 세단은 4년 연속 줄었고 지난해에는 43만 대 수준에 그쳤다. 반면 SUV 신규 등록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약 81만 대로 세단의 2배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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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세단이 강세를 보인 건 찻값 인상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된 결과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SUV 선호 현상과 차량 고급화 추세에 따라 지난해 신차 평균 구입 가격은 전년 대비 2.3% 상승한 5005만 원으로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17년 이후 7년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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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은 동급 SUV 대비 연료 효율이 좋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예컨대 현대차 중형 SUV '싼타페'는 3492만 원~4598만 원이지만, 동일 제조사 동급 세단 '쏘나타'는 2788만 원~3869만 원으로 약 700만 원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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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공인 연비나 승차감 역시 세단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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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런 흐름에 발맞춰 수입차 업계도 3000만 원대 가성비 차량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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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텔란티스코리아는 3000만 원대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지난달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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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모델이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약 150마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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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엔진의 부담을 줄여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풀 하이브리드 차량과 대등한 연비를 자랑한다.
실제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리터당 21km라는 놀라운 연비를 기록했다.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도심에서는 리터당 12km를 나타냈다.
특히 도심에서 저속 주행시 전체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해 마치 전기차를 타는 듯 편안한 승차감을 냈다.
특히 푸조 코리아는 정품 대비 최대 25% 정도 저렴한 대체 부품 사용이 가능해 유지비 측면에서 경쟁차종 대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도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2025년형 폴스타 2(Polestar 2)를 공식 출시했다. 폴스타 2 역시 3000만 원대의 가격표를 달고 있다.
폴스타 2는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패키지 옵션 가격을 최대 200만 원 인하, 신규 색상 및 인테리어 옵션 추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뒷좌석 열선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72 마력의 출력과 50㎏·m 의 토크, 그리고 뒷바퀴 굴림 특성이 결합한 폴스타 2는 일상적인 주행영역에서 특유의 즐거운 주행 감각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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